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by 큐록스 2026. 2. 17.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어디서, 누가, 어떻게 받는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실험입니다. 인구가 계속 줄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에서 주민 정주율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2026~2027년 2년간 선정된 시범지역 주민에게 매월 일정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1. 시범지역과 선정 배경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10개 군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정선군, 충북 옥천군, 충남 청양군, 전북 순창군·장수군, 전남 곡성군·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이 포함됩니다.


애초 공모에서 49개 농촌 소멸위기 군이 신청했고, 평가를 거쳐 7곳이 먼저 선정되었지만(연천·정선·청양·순창·신안·영양·남해), 이후 3개 지역이 추가돼 총 10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 과정은 지역 소멸 위험, 발전 가능성, 지자체의 추진 계획과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습니다.

2. 누가 받을 수 있나: 지급 대상 요건

 

 

농어촌 기본소득은 해당 시범지역에 실거주하는 주민에게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은 기본적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30일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주민입니다. 다만, 직장이나 학교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을 오가며 생활하는 경우에는 주 3일 이상 해당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실거주 요건이 인정될 수 있다는 내용도 시행지침에 포함돼 있습니다.
나이 제한은 없으며, 가구원 수에 따라 수령 인원이 결정됩니다. 즉 갓난아이부터 고령자까지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3. 얼마를 받나: 기본소득 금액과 지급 방식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대상 지역 주민은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정기적으로 지급받습니다. 지급 형태는 카드형·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이며, 일부 시범지역에서는 지방비를 추가해 20만 원으로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상품권은 원칙적으로 읍·면 중심의 거주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그러나 각 지방정부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생활권 범위로 사용지역을 조정할 수 있고, 농촌 특성상 중심지 외 지역에서도 활성 소비가 일어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4. 지급 시기와 운영 방식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하고 지방정부에 통보했으며, 2월 말부터 첫 지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신청자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기본소득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며, 이후 매월 말 정기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사용처는 지역 내 소상공인, 생활 서비스 업종 등 지역경제와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하며, 병원·약국·학원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업종은 사용 제한을 완화해 이용 편의를 높입니다.

5. 정책 취지와 기대 효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기본소득은 농촌 주민의 소비지출을 늘려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서비스 확충과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범사업 결과는 지역별 삶의 질, 소비 동향, 인구 유지·유입 여부 등을 평가해 정책 확산과 지속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초기에 시범지역 일부에서는 인구 증가가 관측되기도 했지만, 정책 효과의 지속성과 한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은 농어촌 인구소멸과 경제 활력 저하를 대응하기 위한 정책 실험 장입니다. 현재 2026~2027년 시범사업은 10개 군 주민에게 매월 기본소득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거주 요건 충족 시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정책 성과에 따라 전국 확산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Q&A

Q1. 시범지역 주민이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에 실거주 요건(30일 이상) 을 충족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 여부가 확정됩니다.

 

Q2.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아니며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비를 보태 더 높은 금액으로 지급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Q3.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거주지역 읍·면 중심의 사용이 원칙이며, 지방정부가 정한 생활권 범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약국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을 완화합니다.

 

Q4. 왜 이 정책을 하는 건가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 실험입니다.